밤의 네 번째 서랍

게 혹은 형이상학자/최승호

Beyond 정채원 2022. 12. 30. 22:25

게 혹은 형이상학자

 

 

찝을 수 없는 것을 찝으려고

너는 황량한 해안을 거닌다

 

수평선 너머에서는

눈사람들이 훨훨 날아오른다

 

 

 

시집 《눈사람》

 

기획 단시 리뷰, 《시와세계》 2022 겨울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