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오직 죽음만이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거품과 허물을 벗어던지고 자신만을 바라보게 만들 수 있는 수단이다.'
'나는 네 심장을 움직이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거야.'
'내가 인생에서 두려운 것이 딱 하나 있는데, 그건 언젠가 블랙이 레드를 삼켜버릴 거라는 거야.'
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 늘 근원적인 감정(비극, 황홀감, 운명 등등)을 표현하고자 했다.
그의 마지막 작품(Untitled, 1970)은 화염이 몰아치는 듯한 주홍빛이었다.
자살을 계획하고 죽음에 몰입하던 그가 새로운 생명 에너지와 충돌하며 남긴 작품이었을까?
출처 : 현대시학회
글쓴이 : 저녁 무렵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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