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란 손을 흔들며
하염없이 멀어져가는 시절, 시절들.
한때 꼭 붙잡았던 손을
놓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손을
말없이 놓아 보낸다.
어떤 이별은 이렇듯 황홀하다.
'사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2월 (0) | 2015.12.04 |
---|---|
[스크랩] <위클리서울> 금주의 1면 - 정채원 (0) | 2015.11.13 |
만추 (0) | 2015.10.30 |
[스크랩] 어울림 #3 - 非夢과 似夢 (0) | 2015.10.07 |
가을 하늘 (0) | 2015.09.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