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어붙은 연못에 발 담그고 서 있다.
그렇다고
뿌리까지 얼어붙은 건 아니다.
봄을 기다리지 않는 건 아니다.
너를 아주 잊은 건 아니다.
출처 : 쉼표, <사진과 인문>
글쓴이 : 저녁무렵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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